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한국 외교·안보 전략 모색 국제학술회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9-12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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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6개국 석학 20여 명 참여…한·미·일 협력·북핵·국제질서 전환 논의

한국 외교·안보 전략 모색 국제학술회의 포스터.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은 개교 120주년과 연구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6~17일 국제학술회의와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불확실성에서 전략으로: 한국 외교·안보의 재설계(From Uncertainty to Strategy: Reframing South Korea’s Foreign and Security Policy)’를 주제로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서 한국 외교·안보의 전략적 방향을 모색한다.

개막일(16일)에는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SAIS)의 켄트 칼더 교수가 특별강연에 나선다. 그는 ‘유라시아와 인도·태평양의 새로운 지정학이 한국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발표하며, 학계 및 외교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어 17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회의실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영국, 스웨덴, 싱가포르 등 6개국 학자 20여 명이 참여하는 본 학술회의가 진행된다. 케임브리지대 존 닐슨-라이트, 북경대 자칭궈, 동경대 시로야마 히데아키 등 세계 석학들이 ▲동맹과 안보 전략, ▲한반도 평화와 국제협력, ▲지정학적 전환 속 한국 외교의 선택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인다. 같은 날 저녁에는 수당삼양패컬티하우스에서 연구원 30주년 기념식과 만찬이 열린다.

이재승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는 연구원의 지난 30년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 환경 속에서 한국 외교·안보의 전략적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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