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특성 살리며 상호 호환가능한 교양교육 체계 함께 만들자” 협업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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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학기 지역대학 연합 교양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대학교는 1일 교내 호심기념도서관 5층 교수법세미나실에서 ‘전공자율선택제 구축에 따른 교양교육과정의 변화’를 주제로 2025년 1학기 지역대학 연합 교양 포럼을 개최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열린 이번 포럼에는 광주대를 비롯해 광주여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 등 지역 5개 대학이 함께 참여했다.
광주대 장미영 부총장은 “교양교육의 변화는 대학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과제이며, 지역대학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1부에서는 안양대학교 이승규 아리교양대학장이 ‘자유전공의 구축과 교양교육과정의 개선’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전공 선택의 유연성과 학습자 주도적 교육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발제 후에는 대학 연합 대표자 간의 간담회를 통해 교양교육 혁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2부에서는 대학별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남부대 김혜미 교수는 전공자율선택제와 모듈형 교육과정의 실행 방안을, 호남대 한승규 교수는 자유전공학부 운영의 실제와 교육 혁신 과제를 공유했다. 또 광주여대 한종희 교수는 제도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을 소개했으며, 송원대 문진희 교수는 계열별 자율전공 도입 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광주대 박순원 교수는 의사소통 교과목 개선을 중심으로 한 기초교양과정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광주대 AI앙트십대학 김현아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지역대학 간 교양교육 개편 방향과 제도 정착을 위한 지속적 연대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호남대 송창수 학장은 “교양교육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전공을 선택하고 사회를 이해하는 기반을 형성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지역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대학별 특성을 살리면서도 상호 호환 가능한 교양교육 체계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광주대 박일우 AI앙트십대학장은 “교양교육은 대학 간 연대와 공유를 통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며 “전공자율선택제와 같은 새로운 시도가 각 대학의 특성과 조화를 이루며 안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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