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과 대학원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연구자료를 정리하거나 연구계획서의 초안을 작성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AI는 방대한 자료를 빠르게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연구주제와 맞지 않는 선행연구가 포함되거나 실제 존재하지 않는 문헌과 부정확한 인용이 제시되는 등 연구자가 직접 확인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에이크로스 플래닝은 이러한 연구환경의 변화에 맞춰 AI를 배제하기보다는 보조도구로 활용하되, 연구자가 원자료와 선행연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연구모형과 논리구조를 점검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컨설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하 대표는 “AI는 연구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도구이지만,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적 타당성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며 “특히 석·박사 학위논문과 KCI 등재지 및 SCIE·SSCI 등 국내외 학술지 투고 논문은 연구문제와 가설, 연구설계, 통계분석 결과가 서로 논리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연구자가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이크로스 플래닝은 가을학기 논문 준비 시즌을 맞아 일반·특수대학원 재학생과 수료생, 직장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확대하고 있다. 지방 대학원 재학생과 중국·베트남 등 해외 유학생도 연구실이나 자택에서 연구계획서 검토, 연구모형 설계, 선행연구 정리, 질적·양적 연구방법론 및 SPSS·AMOS 등 통계분석 결과 해석에 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획일적인 방식의 논문 지도가 아니라 연구자의 전공과 연구목적, 학위과정 및 학술지 투고 목표에 따라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연구주제 구체화, 연구계획서 및 목차 검토, 선행연구 체계화, 질적·양적 연구설계 자문, SPSS·AMOS·PROCESS 등을 활용한 통계분석 및 결과 해석, 학술지 투고 전 논리구조와 형식 점검 등이다.
또한 석·박사 학위논문뿐 아니라 국내 KCI 등재지와 해외 SCIE·SSCI 학술지 투고를 준비하는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설계와 분석방법, 심사 의견 대응 등에 관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에이크로스 플래닝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기술의 장점은 적극 활용하되, 연구자의 독창적인 문제의식과 학문적 책임성을 중심에 두는 연구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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