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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생체친화형 분자 양자센서(Molecular Quantum Nanosensor, MoQN)와 심장 오가노이드 기반 Organ-on-Chip 플랫폼을 융합해 기존 의료기기로는 검출하기 어려운 질환 초기의 초미세 생체신호(Elusive Bio-signals, EBs)를 정밀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기 위험신호(Early Warning Signals, EWS)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는 경희대를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경희의료원, 조선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LCI Bio, 고려대 등이 참여한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손석균 교수는 분자 기반 양자센서 개발과 전체 양자센싱 플랫폼 구축을 총괄한다.
경희의료원은 심장 오가노이드 기반 질환 모델과 생물학적 검증, 조선대는 스핀 해밀토니안·양자신호 해석 및 AI 분석, KETI는 MEMS·미세유체 기반 Organ-on-Chip과 센서 집적, 고려대는 NV 센터 기반 양자센싱 및 교차검증, LCI Bio는 의료 플랫폼 연계와 시제품·사업화 전략을 담당한다.
이번 과제는 경희대가 축적해 온 양자기술과 의학·바이오 연구역량이 본격적으로 융합되는 대형 국가연구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자센싱, 오가노이드, MEMS, AI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기존 결과 중심(Result Biomarker) 진단을 넘어 질환이 임상적으로 발현되기 이전의 위험신호를 포착하는 새로운 정밀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석균 교수는 “경희대의 양자기술과 의학·바이오 연구역량을 융합해 차세대 양자의료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대한민국이 양자의료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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