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국가평생교육진흥원, AI·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7-06 15: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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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층 스마트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국평원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종오 방송대 총장(좌측에서 2번째)과 김월용 원장(4번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김종오·이하 방송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월용·이하 국평원)이 AI·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와 국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3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5층 스마트회의실에서 'AI·디지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오 방송대 총장과 주경필 기획처장,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박종오 고등평생교육본부장, 서영아 국가문해교육센터장, 이은주 대외홍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생성형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국민의 AI·디지털 기초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의 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디지털 문해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보급하고, 성인 학습자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기반 AI·디지털 문해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데이터 기반 문해능력 조사 및 연구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방송대가 보유한 전국 단위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밀착형 교육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방송대는 전국 13개 지역대학과 2개 학습센터, 22개 시·군 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시·도 문해교육센터와 연계해 AI·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저학력·비문해 고령 성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국민 문해력 향상을 위한 자가진단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해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오 방송대 총장은 "생성형 AI 시대에는 정보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며 "전국 교육 인프라와 원격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소외 없는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의 미래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일상과 삶의 필수 역량이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AI·디지털 문해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누구나 디지털 전환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학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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