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이 담긴 한 잔의 휴식’…카페 일마지오, 커피 품질과 공간 경험으로 사내 카페 혁신

박종혁 기자 | pjh@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2-11 16: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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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스페셜티 PB 라인업 확대 및 ‘탭커피’ 도입으로 운영 모델 최적화
- ‘그린히어로’ 캠페인 등 친환경 플랫폼 역할 확장… “공간 가치 극대화할 것”
 
본푸드서비스의 사내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IL MAZZIO)’가 커피 품질 고도화와 공간 운영 혁신을 통해 사내 카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복합 사내 카페 모델인 일마지오는 단순히 음료를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과 함께 입점하는 형태로, 임직원의 복지와 문화를 아우르는 휴식 거점으로 역할을 확장하며 각 사업장별 최적화된 운영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일마지오의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 브루잉 카페 못지않은 ‘메뉴의 전문성’에 있다. 지난해 사내 카페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100% 스페셜티 원두를 기반으로 한 PB 드립백 3종(시그니처 블렌드, 콜롬비아, 디카페인)을 출시하며 임직원 개개인의 세분화된 취향을 공략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올해는 라인업을 4종으로 확대하고 패키지 구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한층 넓힐 계획이다.

이러한 고품질 메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DX)과 효율화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대량의 커피를 일정한 품질로 신속하게 추출하는 ‘탭커피(Batch Brew)’ 시스템은 현재 모델사업장 2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혼잡 시간대에는 보조 인력을 투입하는 ‘하이브리드 운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입점 기업별로 상이한 근무 패턴을 고려하여 하이엔드 무인 커피머신 기반의 ‘24시간 무인 카페’를 확대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인력 공백 없이도 상시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최근 급증하는 디저트 수요에 맞춰 20여 종의 베이커리 라인업을 보강함으로써 사내 카페를 단순한 구매 공간이 아닌 풍성한 미식 경험이 가능한 ‘체류형 공간’으로 재정의했다.

나아가 일마지오는 친환경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을 사내 카페 운영과 연계해, 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고 있다. 일회용품 절감을 위한 ‘그린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에만 1,620개의 일회용 컵을 절감하며 묘목 881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두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인 ‘함께차린 청년밥상’과 연계해 일상 속 따뜻한 나눔 실천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일마지오는 고객이 직접 원두를 시향하고 선택하는 ‘원두 품평회’를 정례화하는 등 고객 주도의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본푸드서비스 경영기획실 박건준 실장은 “일마지오는 커피 한 잔을 통한 쉼을 넘어 임직원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핵심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환경과 수요에 맞춘 유연한 시스템과 차별화된 메뉴를 통해 사내 카페의 공간적 가치와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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