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마이스터대 지원사업 연계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성과 발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2-13 16: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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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첨단미디어 융합콘텐츠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마감한 데 이어, 오는 2월 26일에는 2기 신입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전문기술석사과정은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기반으로 초학제적 창의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뉴폼아트 창작 및 탐구, 멀티 플랫폼 기반 융합 콘텐츠 구현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예술작품과 창작 콘텐츠 기술을 고도화하여, 첨단 미디어 융합 콘텐츠 기술 역량을 갖춘 고숙련 전문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부 주관 마이스터대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이스터대 우수모델 구축 및 글로벌 융합 콘텐츠 마에스트로(예술기술 명장)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중심으로 한 예술·창작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X-Lab 프로덕션’과 ‘아트랩 프로젝트’가 있다. ‘X-Lab 프로덕션’은 예술, 과학, 기술 및 상호문화 연구의 융합과 초학제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프로젝트로, 전시형 퍼포먼스 “고립과 연결: Un, Intact”와 사운드 스케이프 퍼포먼스 “어두운 홀과 여러 겹의 꿈 그리고 사적인 밤을 위한 녹음”을 기획·제작했다.

“고립과 연결”은 초연결 시대 속에서의 단절 문제를 조명하며, 맹목적인 데이터 대량생산 시대에 정보가 아닌 존재의 연결을 탐구한 작품이다. “어두운 홀과 여러 겹의 꿈 그리고 사적인 밤을 위한 녹음”은 소리를 통해 기억과 감각을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관객이 직접 음향 환경에 개입하여 허구와 실재를 구분하지 않고 청취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한편, ‘아트랩 프로젝트’는 산학연 공동 창작·연구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문화예술 콘텐츠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 과정에서 제작된 뮤지컬 ‘제물포 블루스’는 인천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공연에 활용된 융복합 기술을 설명하는 전시와 인터렉티브 인스톨레이션 ‘텔레시네: 제물포’ 성과 전시도 진행됐다. 또한, ‘지구괴물: 변종생체테러 Z-9’은 입체음향과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한 몰입형 공연으로 제작되었으며, 연극, 영화, 미디어아트 요소가 결합된 인터랙션 공연으로 발표되었다.

서울예대는 지속적으로 과학과 기술, 예술 간의 양방향 교류를 활성화하고 융복합 콘텐츠 교육을 선도해왔다. 앞으로도 첨단 테크놀로지와 예술의 결합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새로운 문화예술의 흐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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