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칠 다산에듀 대표, 한기대에 발전기금 1억원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10-29 16: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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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대학 조리원·미화원에겐 화장품 선물도

한기대 전병칠 동문(왼쪽)이 개교 32년에 즈음해 대학발전기금 1억을 쾌척하고 유길상 총장(오른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졸업생인 전병칠 ㈜다산에듀 대표가 한기대 32주년 개교기념일인 11월 2일에 앞서 대학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개교 이래 개인 자격의 발전기금 1억원 쾌척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공학전공 2000학번인 전병칠 대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력개발학 석사(‘13년)에 이어 고용정책학 박사(’18년)를 취득했다.
전 대표는 “다른 대학을 보면 동문들이 저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을 내는 점에 부러운 마음을 가졌었는데,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더욱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과 더불어 모교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기금을 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비록 금전이 아니더라도 삶의 현장에서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대표의 ‘대학 사랑’은 이번만이 아니다. 2009년과 2010년에도 각각 100만원씩 대학 발전기금을 쾌척했으며, 재학생들의 기술봉사 때도 여러 차례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2008년부터는 매년 찬바람이 부는 가을에 생활협동조합을 통해 학생 식당 조리원과 미화원 등에게 핸드크림과 화장품 등을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지난 10월 중순에도 “정성스레 지어주신 밥과 정리해주신 교실과 기숙사 덕분에 건강하게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나와 어른이 되어 갑니다. 온전히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특히 큰 도움과 사랑을 주신 여사님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100세트의 화장품을 보내왔다.

전 씨의 석사학위 지도교수이기도 한 유길상 총장(당시 한기대 테크노인력개발대학원 교수)은 “전병칠 동문의 대학에 대한 강한 애정과 구성원들에 대한 훈훈한 마음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특히 우수 민간직업훈련기관을 운영하면서 우리대학의 정체성인 ‘실천공학기술자’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대학을 대표하는 우수 동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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