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사료 브랜드 애니베어, 10월 1일 한·중·일 3개국 동시 런칭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9-18 17: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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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파충류 전문 사료 브랜드 애니베어(ANYBEAR)가 오는 10월 1일 한국·중국·일본 3개국에서 신규 제품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번 런칭의 중심에는 스틱형 사료 ‘애니톡(ANY TOK)’이 있다. 기존 파충류 사료는 분말을 물에 개어 점도를 맞추는 과정이 필요해 보호자마다 농도가 달라지고, 남은 사료의 보관과 위생 관리가 번거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애니톡은 한 끼 급여량에 맞춘 2.5g 스틱 단위로 개별 포장해, 튜브를 짜서 그대로 급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계량과 희석, 잔량 처리 과정을 덜어내 초보 사육자도 일정한 급여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애니톡은 인섹트(Insect), 바나나(Banana), 망고(Mango) 3종으로 출시되며, 제품당 2.5g 스틱 60개입(총 150g)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무화과 기반의 ‘어시 피그(EARTHY FIG)’, 곤충 단백 중심의 ‘세이보리 인섹트(SAVORY INSECT)’, 귀뚜라미와 과일을 배합한 ‘슈퍼플러스 크리켓앤프룻(SUPER+ CRICKET&FRUIT)’ 등 파우더·용기형 제품도 함께 전개한다.

 


애니베어는 파충류의 신체 리듬과 성장 특성을 분석해 필요한 영양소 배합을 설계하고, 과일과 곤충 원료를 저온 열풍건조한 뒤 고속 미세분쇄 공정을 거쳐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화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후와 식생, 곤충 생태를 바탕으로 자연 식습관을 반영한 배합을 연구해왔다는 설명이다.

한·중·일 동시 런칭은 아시아 파충류 사육 인구 확대에 대응한 행보다. 애니베어는 국내에서 파충류샵과 브리더를 대상으로 도매 전용 주문 플랫폼과 익일 배송 체계를 운영 중이며, 중간 유통 단계를 줄인 자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외 파트너사에도 동일한 공급 구조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베어 관계자는 “‘파충류는 가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기술과 품질로 증명하는 것이 목표”라며 “애니톡은 급여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제품인 만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에서 동시에 사육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베어는 소량 테스트 물량부터 대량 생산까지 대응 가능한 OEM·ODM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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