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27회 도시영화제의 슬로건은 ‘Catch Pairing: 이름짓기의 사회학’이다. 도시 속 치열한 이름짓기의 순간과 각자의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포착하고 그 이름이 살아가는 방식에 주목한다. 올해 도시영화제에서는 이름이 지닌 무게와 가벼움, 그 속에 스며 있는 사랑과 아픔, 기억과 망각의 이야기를 담은 상영작들을 관람할 수 있다.
비경쟁부문에는 덴마크 입양아의 정체성 고민을 그린 조용한 이주(말레나 최), 페르소나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수지가 누구야?(김정연), 여성 운동가의 이야기를 다룬 양림동 소녀(오재형, 임영희) 등 1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경쟁부문에서는 도시 괴담의 제조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괴담제조부 OT 영상(김영준), 80년대 종로의 모습을 담은 낙원(홍민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현실에 부딪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맥북 프로 2019년형 팝니다(박성은) 등 총 20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관객들은 영화 관람 후 감독과의 만남(GV) 및 토론 프로그램(Cine Talk)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에는 ▲페리에 ▲스내플 ▲케세리 ▲풍심당 ▲콘텐츠플래닝 등 다섯 협찬사가 참여하여 영화제 기간 동안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협찬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비건책방 ▲밀알복지재단 ▲시에로시네마 등 협력사들이 마련한 체험 부스도 7일과 8일 양일간 운영된다.
개막식은 7일 오후 7시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이후 상영 및 부대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대 자작마루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외부 상영관으로 처음 사용되며, 동대문구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 확장될 전망이다. 협력사 이벤트와 포토부스 이벤트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제27회 도시영화제는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영하며, 예매는 도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도시영화제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