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교육사업단, 12월 4일에 가시마가쿠엔 고등학교 입학 설명회 개최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11-10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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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가시마가쿠엔 고등학교가 오는 12월 4일 2026년도 4월 학기 입학을 위한 한국 유학생 모집 설명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한국입학사무소를 맡고 있는 해외교육사업단(대표 송부영)이 10일 밝혔다.

일본 고등학교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 대상으로 12월 4일 오후 2시,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는 당일 오후 6시로 2차례 설명회를 실시하며, 장소는 해외교육사업단 세미나실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가시마가쿠엔 고등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 있는 구글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설명회는 가시마가쿠엔고 입학 담당 책임자가 방한하여 실시하며, 이날 설명을 듣고 입학을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경우 6일에 실시되는 입학시험에 원서를 내고 시험을 볼 수 있다.

가시마가쿠엔고는 일본에서 축구, 야구 등 스포츠가 강한 학교이면서 유학생들에겐 대학 진학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가진 중견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일반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진학 코스, 국제 사회에서 활약을 꿈꾸는 학생을 위한 글로벌 코스, 대학에서 예술적 창작력을 전공하려는 예술 코스로 구분하여 각자 자신의 목적에 맞게 공부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다.

진학 실적으로는 사립의 상위 및 중견 대학에 많은 학생을 합격시키고 있다. 지정교는 도쿄이과대학, 호세이대학, 간세이가쿠엔대학, 시바우라공업대학, 돗쿄대학, 니뽄대학 등 다수가 있으며, 학교생활을 바르게 하고 일정한 학과목 성적을 거두거나 뛰어난 부활동 실적을 거두면 추천 입학도 가능하다.

또한 국제 이해 교육에도 힘을 쏟으며,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세대들이 갖추어야 할 국제 감각을 배울 수 있게 영어 교육과 해외 수학여행, 해외 캠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캠퍼스는 나리타 공항에서 차로 40여 분 걸리는 가시마시의 한적한 곳에 위치한다. 주변에는 가시마 앤트러스 축구팀의 홈구장이 있고, 학교 운동장은 축구·야구팀이 사용하는 넓은 인조잔디 구장과 육상 경기 트랙을 갖춘 운동 시설은 보기에도 찬사가 나올 정도이다.

일본 고등학교 학생들은 전교생의 75% 정도가 스포츠, 문화, 학습 등의 부활동에 소속되어 학교 수업을 마치면 모두가 부활동에 참여한다. 부활동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친구를 사귀며 고등학교 시절의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다고 한다.

학교 교사동과 기숙사동이 연결되어 있다. 기숙사동은 남녀가 층별로 구분되어 이용하고, 한 방에 3명이 생활하며, 목욕탕, 화장실은 공용이다. 또한 고속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어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컴퓨터로 학습 동영상, 스포츠 경기, 기타 오락물을 보고 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학교 내에는 편의점도 갖추어져 있고, 식당에서는 하루 3끼 식사를 연말연시를 제외한 모든 날에 먹을 수 있는데, 밥과 야채 등은 무한 리필이며 메인 요리는 학생들의 선호에 맞추어 매일, 매주 단위로 새로운 것을 준비한다.

가시마가쿠엔은 학비 면에서 다른 일본 고등학교에 비해 저렴하다. 학교 입학금, 학비, 기숙사비를 포함하여 첫해에는 연간 총비용이 2025년 현재 9.5대 1의 환율로는 1,800만 원, 2년 차부터는 1,400만 원 정도이다. 이것 외에는 학생의 용돈으로 월간 40만 원 정도를 사용한다고 한다.

가시마가쿠엔고에는 4월과 9월에 입학하여 3개월간 다니는 단기 유학 코스, 4월에 입학하여 1년간 다니는 1년 유학 코스도 있다. 해당 코스에는 일본어 초보자도 입학이 가능하며,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 학교로부터 체험학습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이 일본 고등학교를 체험하는 데에도 적합하다.

한국인 유학생들에게 가시마가쿠엔 고등학교가 널리 알려진 것은 아니다. 도심에서 떨어져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오히려 주변에 불필요한 유흥시설이 없기에 학습 면에서는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가까운 가시마 시내에는 30분 정도면 갈 수 있고, 도쿄에는 고속버스로 이타코 버스정류장에서 1시간 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접근성도 가지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비도 저렴하고 건강하고 활달한 정신을 가진 일본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라면서 “본교가 가진 장점을 한국인 유학생들이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합니다”라고 참가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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