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2026 봄 농촌 봉사활동 전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5-06 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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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서울캠퍼스 제68대 총학생회 ‘ca:ble’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6 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고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대규모 농촌 봉사활동에 나섰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제68대 총학생회 ‘ca:ble’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6 봄 농촌 봉사활동(이하 농활)’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총학생회를 비롯해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창의ICT공과대학, 소프트웨어대학, 사범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경제대학, 적십자간호대학 등 총 9개 단위 소속 학생 747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가 소재한 경기도 안성시를 비롯해 충청남도(공주·부여·아산 등 9개 시군)와 충청북도(보은·음성·제천 등 6개 시군) 일대 총 30개 마을에 분산 배치되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농활은 많은 대학에서 관련 활동이 축소되거나 사라져가는 추세 속에서도 중앙대학교가 전교 단위의 참여 규모를 꾸준히 유지해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총학생회 측은 “농촌 봉사활동은 단순히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활동이 아니라, 땅을 일구는 분들의 수고를 가까이서 마주하며 우리의 일상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몸으로 깨닫는 시간”이라며 활동의 취지를 설명했다.

안전한 활동을 위한 대학 측의 세심한 지원도 이어졌다. 활동 기간 중인 5월 3일부터 4일까지 황장선 학생처장을 비롯한 학생지원팀 관계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방문단은 현장 안전 및 숙박 시설을 점검하고, 봉사 중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중앙대 서울캠퍼스 총학생회 ‘ca:ble’은 “학생자치는 캠퍼스 안에서만 완성되지 않으며, 사회와 지역을 함께 바라보고 대학생으로서 역할을 찾아가는 것이 총학생회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사회를 잇는 자치의 흐름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대는 매년 정기적인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에게는 강의실 밖 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대학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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