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美 플로리다대학교(UF)와 학술교류협정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6-15 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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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가 15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UF)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공주대학교가 15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미국 플로리다대학교(University of Florida, UF)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AI 기반 농업혁신, 지속가능한 농촌발전, 교수·학생 교류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플로리다대는 미국 플로리다주 게인즈빌(Gainesville)에 위치한 세계적인 연구중심 공립대학으로 농생명과학, 환경과학, 공학, 보건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UF/IFAS(Institute of Food and Agricultural Sciences)는 미국을 대표하는 농업·식량 연구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대학은 협정 체결 이후 △농업 및 식량시스템 분야 AI 공동연구 △AI 기반 지속가능 농촌혁신 Living Lab 구축 △교수·연구자·학생 교류 확대 △석·박사 복수학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핵심 협력 분야로 추진하기로 협의 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육종, 작물과 환경 데이터 통합 분석,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 등 미래 농업 분야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충청남도의 AI 대전환 정책과 연계하여 지역혁신과 글로벌 연구 협력을 동시에 실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국립공주대 부속농장, 스마트농업 실습시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등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AI 기반 지속가능 농촌혁신 Living Lab」 구축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기술 개발과 농촌 현장 실증 연구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다.

교수 및 학생 교류 분야에서는 공동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 방문교수 및 방문연구원 프로그램 운영,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공동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양 대학 간 교육 및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협정은 단순한 학술교류를 넘어 AI와 농업, 식량안보, 기후변화 대응 등 미래 사회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국립공주대가 보유한 지역혁신 역량과 플로리다대의 세계적 연구역량을 결합하여 국제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스콧 앵글 부총장은 “국립공주대와의 협력은 농업과 식량시스템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양 대학 학생들에게 새로운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동연구와 교육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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