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카이스트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포스텍이 서울대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맞수 고려대를 1년 만에 제치고 4위에 올랐다.
중앙일보는 27일자 보도를 통해 2010 대학평가에서 전국 4년제 93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수연구(115점), 교육여건(95점), 국제화(70점), 평판·사회진출(70점) 등 4개 부문 점수를 합산해 종합성적을 매겼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가 교수연구부문 9개 지표 중 교수당 연구비와 특허 등 5개에서 1위에 올라 종합성적 1위를 유지했으며, 포스텍은 이공계 분야 교수들이 지난해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교수당 40번)을 썼고, 전체 전공 강의의 절반을 영어로 하는 등 교수연구와 교육여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포스텍은 특히 학생 한 명당 교육비(5508만원)가 다른 대학(평균 974만원)을 앞서 교육여건 전국 1위를 해 서울대를 3위로 밀어냈으며, 국제화 순위에서 앞선 연세대가 고려대를 제치고 4위에 랭크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와 같은 6위를 차지했으며, 경희대(7위), 서강대(8위), 이화여대·인하대(공동 10위), 중앙대(12위), 아주대(13위), 서울시립대(16위), 동국대(17위), 숙명여대(19위)가 20위 권 이내에서 작년보다 순위가 올랐다.
20위권 이내에서 작년보다 순위가 떨어진 대학은 서울대(3위)를 포함해 고려대(5위), 한양대(9위), 한국외대(15위), 경북대(19위), 부산대(20위)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평가에서는 전국 4년제 대학 기획처(실)장들의 협의체인 전국기획처장협의회가 자문단(8명)을 구성해 지표 기준, 가중치, 점수 합산 방식 등을 결정했으며, 분교를 운영중인 대학 9곳 중 본·분교 분리를 희망하는 4곳은 분리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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