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서울대에 거액의 기부금을 내 온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에게 서울대 학생들이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총장 오연천)는 학생들이 스스로 마련한 '신양 할아버지를 위한 감사 이벤트'가 30일 오후 4시 교내 근대법학교육 100주년기념관 주산기념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정 이사장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최근 2개월에 걸쳐 스스로 모금활동을 벌인 결과, 재학생과 졸업생 600여명이 모금에 참여해 1,200여 만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이처럼 뜻깊은 기부금을 관악구의 어려운 중고생들에게 장학금과 서울대 학생들이 운영하는 무료 공부방 운영비 등에 1,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2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그린 정 이사장의 모자이크 초상화와 감사 편지가 전달되고 재학시절 정 이사장의 장학기금을 받았던 졸업생이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석규 이사장은 1998년 신양문화재단을 설립한 이후 장학사업을 펼쳐왔으며, 특히 모교인 서울대에는 신양학술정보관 Ⅰ(공대)·Ⅱ(인문대)·Ⅲ(사회대) 건립, 난치병연구기금, 의과대학 연구 기금, 기금교수 초빙기금 등 지난 10여 년간 100여회에 걸쳐 약 13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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