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전남대에 장학금 쾌척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11-26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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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 원 기부‥"어려운 형편의 학생들 위해 사용해달라"

익명의 독지가가 전남대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6일 전남대에 따르면 익명의 독지가는 50대 여성이며 최근 자신의 아버지 명의로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 여성은 "평생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신 아버지의 따뜻한 마음이 전남대에서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 여성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에 전남대는 기부금을 인문사회계열과 공학계열에 각각 500만 원씩 배분, 2011학년도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원금을 보존하면서 이자로 운영하는 다른 장학금과 달리 기부자 뜻에 따라 원금 전액이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윤수 총장은 "기부된 장학금은 우리 학생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미래를 향해 내딛는 발걸음에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면서 "대학 또한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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