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고시한 것을 기념하는 '죽도의 날'에 대항하기 위해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학술대회를 열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소장 김화경)는 23일 교내 법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일본 '죽도의 날' 제정의 허구성"이라는 주제로 독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 이상태 교수(국제문화대학원대학)가 '지도상에 나타난 독도'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하고,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의 유하영·김영수 박사가 각각 '한국 독도영유권의 법사학적 쟁점과 식민통치', '역사분야에서의 독도의 실효적 지배에 관한 증거'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술대회를 주최한 김화경 독도연구소장은 "일본은 '죽도의 날' 제정을 계기로 한층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으로 독도 강탈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에 대한 한국 측의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시마네현은 지난 2005년 3월 '시마네현 고시 제40호'(1905년 2월 22일자)를 통해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고시한 것을 기념해 2월 22일을 '죽도의 날'로 지정했었다.
이어 일본 외무성은 2008년 3월 '죽도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10가지 포인트'라는 홍보물을 9개국 언어로 제작해 홍보에 나섰고, 문부과학성도 초·중·고 사회교과서에 죽도(독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강화하는 등 독도 강탈 야욕을 정부 정책 차원에서 구체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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