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중순)는 지난 26일 서울 계동캠퍼스에서 2011학년도 입학식 및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고려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2011학년도 전기 입시에서는 지난해 대비 지원자 수가 2.5배 증가했으며 전체 합격생 중 10대와 20대가 약 46%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지원이 두드러졌다.
입학생의 이력도 더욱 다양해졌다. 세무·회계학과 3학년에 편입한 이명호(34) 씨는 서울대 국사학과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K-MBA과정을 마치고 다시 대학생이 된 경우다. 현재 관세법인 대표이사인 이 씨는 “관세사로서 MBA 과정도 마쳤지만 회계 분야에 아쉬움이 남았다”며 입학동기를 밝혔다. 세무·회계학과에는 이씨 외에도 변호사 정주영(42) 씨 등 법조인들도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홍보영상학과에 입학한 임종원(36) 씨는 일본 도쿄 NHK와 니혼TV를 거쳐 현재 일본 독립프로덕션에서 12년째 방송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는 재원이다. 임 씨는 “한국, 일본, 미국에서 대학을 다녔으나 일이 바빠 제대로 학업을 마쳐본 적이 없다”며 “제대로 공부해 박사학위까지 도전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이은경(40) 씨는 다문화가정전형에 지원, 합격했다. 한국에 온지 10년이 넘은 이 씨는 몽골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하게 됐다. 이 씨는 “사회복지학과에서 체계적으로 공부한 뒤 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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