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총장 최성해)가 올해 신입생 입학식에서 학생이 스승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고 청하고 예폐(禮幣)를 올리며 경의를 표하는 '집지(執贄)' 행사를 연다.
동양대는 3월 2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서 '신입생 서약 및 집지(執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지'란 제자가 스승을 처음으로 만날 때 '제자로 받아주십시오'하며 경의를 표하고 나서 예폐를 올리는 것으로, 예물은 옛날에는 육포를 많이 사용했다.
최성해 총장은 육포와 사랑의 회초리가 담긴 예폐를 신입생 대표인 김우중(행정경찰학부) 씨와 외국인 유학생 대표인 우시엔스(吳嫻詩, 경영관광학부, 중국 유학생) 씨에게 받고, 학문과 인격수양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지필묵을 선물할 예정이다.
동양대 입학생은 9개 대학의 3개 학부, 20개학과에서 총 1,265명(외국인 유학생 19명 포함)이며, 이날 입학식에서는 교수와 학부모, 교수와 신입생, 신입생 상호간, 학부모간의 상견례 인사도 이루어진다.
최성해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스승을 존경하고 학문을 연마하며 올곧은 인성을 함양하라는 뜻으로 예전에 행하던 집지(執贄)를 2006년 입학식부터 6년째 해오고 있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세계를 선도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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