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학생처(처장 김재봉)는 최근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4개 단과대학 학생회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와 '음주 클린 캠퍼스'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학 내 음주를 조장하는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 개발과 활동을 위해 학교 측과 학생자치기구가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선후배 대면식, MT, 각종 개강 모임 등이 잦은 새학기에 매년 반복되는 음주 사고를 방지하고 올바른 대학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한국해양대는 지난달 16일 보건복지부가 교육과학기술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발표한 '음주폐해 예방활동 권고안' 실천에 학생들이 주축이 돼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 권고안은 음주폐해 예방교육 의무화, 학내 주류회사 광고 및 마케팅 활동 제한, 음주제한 장소 지정, 학교 행사 시 관련 예방조치 확보 등의 실천규정을 담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해양대는 오는 4일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 학생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학내 홍보와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양록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서로 음주를 강요하고 과음과 폭음을 조장하는 일이 없도록 캠페인 실시와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건전한 대학문화 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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