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미주알고주알]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3-08 10: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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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 =고주알미주알.

미주알고주알 밑두리콧두리 캔다 [속담] 속속들이 자세히 알아본다.

♣ ‘미주알’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 부분이다.

창자의 끝부분이라는 점이 비유적으로 확대되어

아주 미세하고 사소한 것이라는 의미로 변한 것이다.

‘고주알’은 단지 ‘미주알’과 운을 맞추기 위하여 덧붙인 말에 불과하다.

‘미주알’을 ‘밑[底]+珠+알[卵]’,

‘고주알’을 ‘고[鼻]+珠+알[卵]’로 분석하여 이해하기도 하나

‘미’가 ‘밑’의 변형인 것 이외에는 분명한 것은 없다.

( 예문 : 털이가 안 된다는 까닭을 미주알고주알 캐내서 수다 늘어놓는데


주만은 참다 못하여 소리를 빽 질렀다 . - 현진건, 무영탑 중에서)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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