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17일 신임 음대 학장에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김영욱 기악과 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서울대는 이번 김 학장 임명을 통해 그간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제도적 미비점을 개혁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입장. 또한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학장이 취임한 만큼 음악 교육 여건 개선은 물론 세계적 수준으로의 도약도 기대하고 있다. 김 학장의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이다.
김 학장은 1962년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주최 청소년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미국 커티스 음대(The Curtis Institute of Music)에서 본격적인 음악공부를 했다. 독일 데트몰트 음대 교수, 울산대 음대 석좌교수를 거쳐 2003년 서울대 첫 특별채용 교수로 임용됐다.
김 학장은 1963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헝가리 부다페스트 교향악단에서 세계적 지휘자들과 협연하는 등 40여년 동안 세계 최정상 연주가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전임 서울대 음대 학장이었던 정태봉 교수는 음대 교수들로 인해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자 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지난 14일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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