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옥진 교수, 마이코플라즈마 세균 신속 진단법 개발

나영주 | n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4-13 09:52:23
  • -
  • +
  • 인쇄
수백 종 감염여부 2시간 내 확인

원광대(총장 정세현) 생명자원과학대학 김옥진 원예·애완동식물학부 교수 연구팀이 '마이코플라즈마' 신속 진단법을 개발했다.


마이코플라즈마는 사람과 동물에 치명적인 폐렴을 유발하는 세균으로 현재까지 수백여 종이 알려져 있다.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은 사람 또는 동물의 호흡기나 생식기 등 각종 장기에 상주하면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포배양이나 생물의약품 제조, 보관, 투여 시 빈번하게 오염돼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번에 김 교수팀에 의해 개발된 신속진단법은 2주간 검사기간이 소요되는 직접 배양법을 피하고 마이코플라즈마 세균의 특이 유전자를 검출하는 방법이다. 이에 따라 수백 종의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여부를 단 2시간 내 확인할 수 있다.


원광대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즈마 신속 진단법 개발로 축산 농가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차단하는 길을 열었다"면서 "농업 축산 분야뿐 아니라 의약학 분야 각 과정에서 빈번하게 오염되는 마이코플라즈마 병원체를 직접 배양법에 의하지 않고 신속,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어 의약학과 바이오생물 산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농림기술개발사업 바이오연구사업단에 속해 있는 김 교수 연구팀은 동물백신사업단을 구성, 2010년 7월부터 오는 2013년 6월까지 마이코플라즈마 혼합 백신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원광대, 입학사정관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원광대, 동양기전 및 대우전자부품과 산학협력 체결
원광대 정지연 씨, 해외 유명학술지에 논문 게재
원광대,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준우승
원광대 미화원 법회모임 '원화회', 장학금 전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