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원광대에 따르면 정 씨는 원광대 한방병원에 입원한 중풍환자의 소변과 혈액샘플을 분석, 중풍환자 특이의 대사체 프로파일링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대사체학을 이용한 중풍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대사체학은 유전체학과 단백체학을 넘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수십만 가지 화학반응의 최종산물인 대사산물(metabolites)에 대한 상호네트워크를 연구하는 분야다. 정 씨는 대사체학을 통해 중풍의 발병원인을 생체시스템 관점에서 제시하고 중풍의 조기진단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광대 관계자는 "정 씨는 현재 고려대 기초과학연구소 황금숙 박사와 공동으로 대사체학을 이용한 질병진단과 한약 치료 반응 연구를 진행해 그 결과들을 SCI 저널에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면서 "향후 각종 질환의 조기진단과 한약맞춤치료에 관한 유용한 표지자 및 검사법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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