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융합교육 선도"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4-14 09: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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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부, 의학과 교수 25명 겸직교수 임명


울산대(총장 이철)가 융합교육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울산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학부장 정헌택)는 지난 13일 울산대 의과대학 의학과와 '일체화 협정'을 체결하고 의학과 교수 25명을 생명과학부 겸직교수로 임명했다.


이번에 생명과학부가 의학과 교수들을 대거 영입한 것은 융합교육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화학과, 체육학부, 전기공학부와 융합교육을 실시해온 생명과학부는 의학과가 합류하면서 '화학-체육학-전기공학-의과학'의 융합 교육 및 연구 시대를 열었다. 특히 의학과와의 융합교육으로 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현장 밀착형 교육이 가능해져 보다 경쟁력 있는 의학산업 분야 전문인력 배출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생명과학부에는 조홍래 울산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과, 영상의학과, 산업·환경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울산대학교병원 소속 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철 총장은 "대학 내 학문 간 융합교육은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교육모델"이라며 "울산대가 선도적으로 시작한 겸직교수제가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는 학생 교육과 학부 간 연구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겸직교수제를 도입, 현재 생명과학부-화학과, 화학과-물리학과, 체육학부-생명과학부, 전기공학부-생명과학부 간 제도가 실시되고 있다. 겸직교수제는 학과 교수들이 상호 다른 학과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융합교육 실현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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