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 간 통폐합이 다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 충주대-한국철도대학 간 통합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경원대-가천의과학대도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학가 지도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또한 통합 대학들은 이르면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기 때문에 통합 대학 등장으로 대입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충남대-공주대-공주교대...거대 국립대 등장 '예고'
충남대, 공주대, 공주교대는 ‘통합추진 및 세종시 융복합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통합 추진을 위해 세 대학은 △2020년 세계 100대 명문대 진입 △통합 대학의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종시 융복합캠퍼스 설립 추진 △세종시 융합캠퍼스 내 세계적 수준의 ‘융복합관련대학(원)’ 및 ‘글로벌교원양성대학(유·초등 포함)’ 설치 △통합 대학 교명은 지역을 초월한 대한민국 대표 국립대 지향 △캠퍼스별 특성화는 참여 대학의 지역 특성 우선 고려 △참여 대학 교직원·재학생의 신분상·교육상 불이익 없도록 통합 추진 등에 합의했다.
세 대학은 오는 5월 31일 이전에 통합계획서를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에 제출하고 오는 2012년 3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화학적 통합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대-한국철도대학...한국교통대 설립
충주대(총장 장병집)와 한국철도대학(총장 홍효식)이 통합을 통해 국내 유일의 교통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를 위해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은 ‘한국철도대학과 충주대학교의 통합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대학은 ‘한국교통대학교(이하 한국교통대)’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교통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교통 분야의 전문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연구 개발을 담당할 예정으로 국내에서 유일한 교통 분야 특성화 대학이다.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은 한국교통대를 철도·교통산업 분야 세계 최고 대학으로 육성할 방침.
통합 추진을 위해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은 통합추진조정위원회를 구성하고 통합계획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구성원들의 승인을 거쳐 오는 5월 27일까지 통합계획서를 교과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원대-가천의과학대...가천대로 통합
학교법인 가천경원학원 소속의 경원대(성남)와 가천의과학대(인천)는 ‘가천대학교’로 통합한다. 두 대학의 통합안은 오는 29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통합 대학 출범 시기는 오는 2012년 3월로 경원캠퍼스(가칭)와 메디컬캠퍼스(가칭)로 구성된다.
통합 대학 입학 정원은 3천984명(정원 외 포함 시 4470명). 이는 경희대와 한양대에 어어 수도권 3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학제는 14개 단과대학, 74개 학과(전공)로 개편되고 간호대학, 의과학대학이 신설된다. 경원캠퍼스의 경우 IT 융합 및 바이오나노, 의료 서비스와 연계한 의료관광, 지식정보산업 등이 특성화되고 메디컬캠퍼스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길병원, 뇌과학연구소, 이길여암당뇨연구원, 약학대학, 간호대학, 의과학대학과 연계해 의과학 및 의료보건 분야가 집중 육성된다.
<대학 간 통폐합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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