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출신 소설가 김용성 씨 별세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4-29 15: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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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빠똥 장군', '기억의 가면' 등 다수의 역작 남겨

경희대 출신인 소설가 김용성 씨(사진)가 지난 28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72세.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영안실(1호)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경희문인회장(葬)으로 오는 5월 1일 아침 8시 강남성모병원에서 거행된다.


고인은 1940년 일본 고베[神戶]에서 태어나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희대와 인하대에서 강의를 했으며 한국일보 기자 등을 지낸 뒤 1970년대부터 전업작가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는 인하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1961년 한국일보 장편소설 공모에 '잃은 자와 찾은 자'로 당선된 후 사회적 매커니즘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인류애에 입각한 인간의 본질을 그리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리빠똥 장군', '도둑일기', '이민', '도전하는 혼', '버림받은 집' 등 수 많은 역작을 남겼다.


고인은 왕성한 작품활동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1983년 현대문학상, 1985년 동서문학상, 1991년 대한민국문학상, 2004년 김동리문학상·요산문학상·경희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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