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교수들, "스토리텔링 콘서트 선보인다"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5-09 1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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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학과 '스토리텔링 콘서트-6인 6색 교수들의 이야기' 개최

건국대 교수들이 스토리텔링 콘서트(이야기를 소재로 하는 공연)를 선보인다.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는 건국대 학원 창립 80주년 기념 일감호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9일 오후 4시 건국대 법학관 101호에서 '스토리텔링 콘서트-6인 6색 교수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예인의 사생활이나 유명인의 성공담이 아닌 개인의 평범한 이야기를 경청하며 즐거워하는 '듣기 문화'를 확산시키고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이야기를 '퍼포먼스'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콘텐츠학과 김기덕, 최명덕, 이병민, 전윤경, 박수영, BeKay Ahn(미국인) 교수는 '멀티플레이어 이야기', '아내 이야기', '편견 이야기', '여행 이야기', '어머니 이야기', '아버지 이야기' 등을 주제로 각각 스토리텔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덕 교수는 "TV만 켜면 연예인들이 떼로 나와 떠드는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대중들, 특히 청소년들은 연예인들의 사생활만을 엮은 스토리텔링을 편식하고 있다"면서 "이런 점에서 다양한 일반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진지하면서도 재미있게 펼쳐주고, 들어주고, 교감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갖는 시대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최명덕 교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문화, 누구나 이야기꾼으로 출연할 수 있다는 민주성, 수다쟁이를 공연자로 만들어주는 새로움, 이야기를 말하고 듣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음의 치료 등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들이 시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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