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아주대, 전북대 등 11개 대학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 또한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등 80개 대학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10일 '2011년도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 지원 대학 선정결과를 확정·발표했다.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이하 ACE) 지원사업'과 대학 교육의 질·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구분된다.
교과부에 따르면 먼저 대학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ACE지원사업에는 경희대, 계명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목포대, 서강대, 아주대, 안동대, 우송대, 전북대, 충북대, 한밭대 등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98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교과부는 수도권 대규모(재학생 1만 명 이하) 1개 교, 중·소규모(재학생 1만 명 미만) 2개교, 지방 대규모 3개 교, 중·소규모 5개 교로 구분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11개 대학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잘 가르치는 대학'은 기존 11개 대학(가톨릭대·건양대·대구가톨릭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균관대·세명대·신라대·울산대·한림대·한동대)에서 22개 대학으로 늘었다. 선정 대학에는 평균 27억여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올해 국립대가 다수 선정됨으로써 지난해에 학부교육 선진화 모델이 사립대에 편중돼 있던 불균형이 해소되고 국․공립대도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진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차평가를 통해 연도별 지원액이 차등 지원되며 2년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실적이 미흡한 대학에는 지원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교육역량강화사업에는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등 80개 대학이 선정됐다.구체적으로 수도권 재학생 1만 명 이상에서는 건국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서울대·성균관대·숭실대·연세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 등이, 수도권 재학생 5천 명~1만 명에서는 가톨릭대·강남대·광운대·서강대·서울시립대·아주대·인천대 등이, 수도권 재학생 5천 명 미만에서는 가천의과학대·성공회대·차의과학대·한국성서대·한국체대·한국항공대 등이 선정됐다.
지방 재학생 1만 명 이상에서는 강원대·경북대·경상대·계명대·공주대·대구가톨릭대·동서대·부경대·부산대·순천향대·영남대·울산대·인제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충북대 등이, 지방 재학생 5천 명~1만 명에서는 건양대·광주대·군산대·금오공대·동국대(경주)·목포대·순천대·안동대·우송대·을지대·제주대·창원대·충주대·한국해양대·한림대·호남대 등이, 지방 재학생 5천 명 미만에서는 가야대·경일대·광주여대·금강대·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목포가톨릭대·목포해양대·예수대·예원예대·중원대·포스텍·한국기술교육대·한동대 등이 선정됐다.
또한 교대에서는 공주교대·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 등이, 산업대에서는 경남과학기술대·서울과학기술대·한경대·한국산업기술대·한밭대 등이 각각 선정됐다.
특히 올해 지원 대학 80개 교 중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지원을 받는 대학은 70개 교(87.5%)이며 신규 지원을 받게 된 대학은 10개 교(12.5%)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지원 대학 88개 교 중 18개 교(20.5%)는 올해 지원 대학에서 탈락했다. 대학별 지원액은 교육지표 포뮬러 획득 점수와 대학의 재학생 규모 등을 반영한 공식(재원배분 포뮬러)에 의해 결정된다. 이에 따라 최소 10억 원 대에서 최대 60억 원 대까지 대학별로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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