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대(총장 전호종) 중앙도서관이 19일 경상대학 이주현관에서 홍세화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도서관 추천 100선에 선정된 '생각의 좌표' 저자인 홍 작가는 '내 생각은 어떻게 내 생각이 되었을까?', '지금 내가 갖고 있는 생각은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졌다.
홍 작가는 "지금까지 내 삶을 지배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지배할 내 생각은 폭넓은 독서와 열린 자세 토론, 다양한 경험과 여행 등의 직접 견문, 성찰이라는 4가지 경로로 내 것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4가지 통로를 통해 주체적으로 형성한 의식세계의 소유자는 자기 삶의 진정한 주인이기 때문에 자기 삶에 책임을 지며 아무리 팍팍한 세상이라도 당당할 수 있는 반면 제도교육과 미디어를 통해 갖게 된 생각은 주체적이지 않다"며 "사회구성원들이 주체적으로 의식을 형성하여 인간을 이해하고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갖춘다면 그만큼 민도가 높아지고 성숙된 사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작가는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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