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러시아 최고 명문 대학들과 잇따라 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30일 전북대에 따르면 서거석 총장은 지난 5월 14일 러시아 순방길에 오른 뒤 러시아 최고 대학인 모스크바국립대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등 8개 대학과 잇따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서 총장은 먼저 모스크바국립대학 빅토르 안토노비치 사도브니치 총장을 만나 교환학생 파견, 교수 교류, 공동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양 대학 간 학술 및 인·물적 교류를 약속했다.
이어 러시아 고등교육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를 방문해 교환 학생 파견, 교수 교류, 공동 학술 세미나 개최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밖에 러시아예술아카데미대학, 영화TV대학, 국립체육보건대학, 경제서비스대학, 리르크츠농업대학, 연해주농업대학 등과 학술 및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국립체육보건대학은 설립 115주년을 맞은 스포츠 분야 러시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생리학과 해부학 분야 세계적인 연구수준을 자랑하고 있어 의료 및 보건 분야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지난 2009년 협정을 체결한 동시베리아수의과학연구소도 예방해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호랑이, 스라소니 등의 국내 멸종 동물 복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들 대학과의 교루는 전북대가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부상하는 데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협정 대학들과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류 관계를 이어나가 연구와 교육 경쟁력 향상에 추진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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