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대는 "장상수 교무처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해 임 총장의 영결식을 오는 16일 오전 10시 교내 실내체육관에서 거행하기로 했다"면서 "장지는 순천시 서면 선영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특히 순천대는 임 총장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임 총장의 재임 중 업적을 집중 조명했다. 순천대에 따르면 임 총장은 기획예산처 예산실장, 국무조정실장, 과학기술부 차관, 농림부 장관을 거친 행정 경험과 조직 장악 능력을 바탕으로 약학대학 및 간호학과 신설, 국제정보화교육관과 IT기반 첨단농업센터 착공, 디지털문화컨텐츠지원센터 신축 예산 확보, 호남권 산학협력중심대학 선정,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지리산권 문화연구단 HK사업 선정 등 다수의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임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불과 1년 만에 POSCO, KT, 광주은행 등 국내 유수 31개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아울러 올해에만 2개월 만에 5억7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등 순천대 발전을 주도해왔다.
순천대 관계자는 "임 총장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이래 불철주야 순천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순천 출신으로 순천대 발전에 누구보다 열심이었던 임 총장은 순천대 발전이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발전을 앞당긴다는 소신과 철학을 하나하나 펼쳐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임 총장은 13일 오전 8시 10분 경 순천시 서면 동산리 선산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은 그동안 임 총장이 함바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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