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학생들, "안개 모아 물 만들자"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6-27 1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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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수원, 박소라, 이송이, 김수정 씨.


부경대 학생들이 물 부족 현상을 겪는 지역에 '안개 수집기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 'LG글로벌 챌린저 2011'에서 최종 선발팀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부경대에 따르면 환경대기과학과 이송이, 정수원, 박소라, 김수정 씨 등은 최근 '안개 수집을 통한 수자원 확보' 아이디어로 LG글로벌 챌린저 2011에서 전국 790개 팀 가운데 최종 30팀에 선발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중 예정된 13박 14일 일정의 유럽 탐방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학생들은 강원도 태백 등 산간지방과 도서지역이 잦은 가뭄으로 물 부족현상을 겪지만 안개도 자주 낀다는 사실에 착안, '안개 수집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안개 수집기는 촘촘한 그물 형태로 된 장치다. 안개가 이 장치에 닿으면 물방울이 맺혀 물이 수집되는 원리다. 고비용의 해수담수화플랜트와 달리 설치비용이 저렴하고 유지비용이 없는 환경친화적 설비라는 장점이 있다.


한편 LG글로벌 챌린저는 LG가 1995년부터 개최한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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