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학생들이 등록금의 40% 정도를 장학금으로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 학생지원처는 "최근 3년간(2008~2010년) 장학 수혜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생들에게 지급된 장학금 총액은 외부장학금을 포함해 총 410억여 원이었다"면서 "이는 등록금 총액(1074억여 원)의 38%를 훌쩍 넘는 액수이며 또한 전체 재학생 대비 장학금 수혜인원 비율은 67%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대에 따르면 특히 최근 발전기금 장학금을 포함해 한국장학재단 등 정부산학기관 장학금, 각종 특수목적 장학금 등 외부 장학금 유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전남대는 최근 3년간 등록금 동결에도 불구하고 2008년 279억 원, 2009년 324억 원, 2010년 410억 원으로 장학금 지급액은 매년 수십억 원씩 향상됐다. 장학금 수혜인원도 2008년 2만8085명, 2009년 3만2694명, 2010년 3만629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가계곤란 장학금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전남대 장학제도의 우수성이다. 2008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 5592명에게 43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지난해에는 6987명에게 61억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또한 전남대는 지난해 도약장학금, 선도산업장학금으로 가계곤란 학생 200여 명에게 2억30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남대 정우양 학생지원처장은 "발전가능성과 비전이 있는 학생에게는 '도전장학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멘토가 돼주는 학생에게는 '새싹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형편과 요구에 맞춰 교내외 장학금 제도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면서 "전남대생이면 누구나 특별한 장학생이 될 수 있도록 폭넓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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