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총장 김승택) 의과대학은 20일 교내 의과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교직원, 학생,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신 기증자 13명을 추모하는 '2011년 시신기증인 합동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에서 김영규 의과대학 학장은 "고인들께서 부디 좋은 곳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하며 유지를 받들어 훌륭한 의사 배출을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시재(의학과 1학년) 학생 대표는 "겸손과 성실과 사랑의 훌륭한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환자의 아픔을 같이하는 의료인이 될 것을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유족대표로 참석한 정동운 씨는 "아버님께서 자신의 몸을 기증함으로써 고통 속에 있는 많은 환자의 질병을 치유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가족들이 뜻을 모아 기증하게 됐다. 향후 훌륭한 의사가 돼 사랑의 인술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