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최근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1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막걸리 병·잔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12일 대구가톨릭대에 따르면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전공 2학년 조상진 씨는 막걸리 주 재료인 쌀의 곡선 형태를 모티브로 막걸리병과 잔을 디자인한 '록(醁)'이라는 작품을 출품, 영예의 대상과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록(醁)'은 '좋은 술'이라는 뜻이다.
또한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전공의 정다정 씨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막걸리병은 전체적으로 한복의 느낌을 주고 병 밑 부분에 태극문양을 넣어 막걸리가 전통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黃, 靑, 白, 赤, 黑)을 살린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조 씨와 정 씨는 친구와 함께 막걸리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쌀과 한복의 이미지를 떠올렸고 이를 디자인에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작품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린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현장에서 전시됐으며 앞으로 삼강주막 막걸리를 양산할 때 제품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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