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규제보다는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석대는 지난 23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중 교육교류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중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한중 국제세미나에는 서지은 우석대 교무국제처장, 송준호 우석대 글로벌교육센터장, 이춘구 KBS 전주지국 보도국장, 백한옥 전북도청 유학생유치계 계장, 김미희 전북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손미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김병용 전북대 한국어교육센터 선임연구원, 산동사대 리야화 소장, 한위꾸이 원장, 왕메이티 교수 등이 참석했다.
먼저 심포지엄에서 중국 산동사대 왕관샤 교수는 "최근 중국은 까오카오(중국대학수능시험) 응시생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면서 "2000년 이후 중국 대학들이 신입생 모집 인원을 대거 확대하면서 중상위대학에 입학하기가 예년에 비해 쉬워져 해외유학을 떠나려던 학생들이 국내 대학 진학으로 선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왕 교수는 근래 한국에 오는 중국인 유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원인에 대해 "올해 해외유학을 떠나는 중국학생이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나 한국이나 일본보다 영어권 국가를 선택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석대 전홍철 유통통상학부 교수는 "10년 내 100여 개 대학이 문을 닫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일본도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60%가 넘지만 한국처럼 과도한 개입은 하지 않고 있다"면서 "외국인 유학생 1만 명을 유치할 경우 연간 14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고 도내 유학생 4000명의 연간 소비 지출액이 수백억 원에 달해 경제적 효과가 큰 만큼 규제보다는 적극적인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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