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구조개혁' 지정 책임 주요 보직자 사표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09-29 14: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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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에 선정된 국립 군산대의 주요 보직자들이 사표를 냈다.


29일 군산대에 따르면, 교무처장, 학생처장, 기획처장, 연구처장 등 대학본부 주요 보직자가 지난 23일 구조개혁 대상 국립대로 지정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군산대는 주요 보직자의 사퇴를 계기로 학과개편과 전임교원 충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총장 직선제 폐지와 학과장 응모제 등의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하지만 군산대 교수평의회는 구조개혁 대상 국립대 지정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교내 갈등으로 번질지도 우려되고 있다. 교수평의회는 지난 23일 "실패한 교과부의 정책의 시범을 보이기 위한 전시행정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면서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한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30일 오후 4시 군산대 황룡문화관 1층 황룡문화홀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대학'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군산대는 학교를 방문하는 이 장관과 구조개혁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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