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초청 강연

유진희 | y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0-20 19: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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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귀환과 한반도 평화'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우석대(총장 강철규)는 20일 교양관 세미나실에서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아시아의 귀환과 한반도 평화'라는 제하의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 강연은 우석대가 개설한 '아시아공동체론' 강좌로, 아시아의 정치·외교·사회·문화·예술·역사·언어 등 각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이뤄진다.

이날 강연에서 이 전 장관은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의 주요국은 경제협력 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동아시아의 개념을 갖게 된지는 불과 20여 년 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동아시아의 협력은 남북한의 통일에 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비로 남북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의 1인당 GNP는 대략 1천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3~4백 달러 수준으로 생각된다"라며 "개성공단의 사례에서 보듯 노동집약적 산업 진출 등 남북한 경협으로 상호 경제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전 장관은 동아시아와 관련해 "과거 냉전시기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주요국 사이에 동아시아의 개념은 없었다"라며 "냉전해체는 동아시아를 대립과 갈등을 넘어 평화와 공영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과 제32대 통일부장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북한연구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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