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서울시립대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0-31 17: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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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 여는 교육 선도 대학으로 발돋움”


▲서울시립대 최원석 입학관리본부장

서울시립대는 비교우위 분야인 도시과학 분야 연구를 기반으로 지난 15년간 크게 발전해 왔고 강소대학의 이미지를 굳혀왔다. 서울시립대는 서울특별시가 설립·운영하는 대학으로서 도시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건축학, 건축공학, 조경학, 환경공학, 교통공학, 공간정보공학(GIS), 도시행정학, 도시사회학 등 타 대학에 비해 도시 관련 학과를 먼저 시작하였다.

특히 2003년 이후 서울시립대의 예산과 시설 등은 이전 대비 2배로 커졌다. 또한 질적인 면에서도 국내 최초 건축학교육 인증을 비롯한 공학교육 및 경영학교육 인증 획득, 법학전문대학원 인가, 대학국제화 본격 추진 등 많은 발전이 있었다. 또한 6년 연속 도시과학 분야 특성화 우수대학 선정, 4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단계 BK21사업에 14개 사업 선정, 인문한국사업 선정 그리고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선정에 이르기까지 정부의 각종 교육과 연구 지원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외부평가에 있어서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경쟁력 평가에서 4위를 차지하였고, 경향신문이 실시한 전국대학 학생생활 만족지표에서 재학생 애교심 1위, 등록금 효용 1위, 대학생활만족도 3위를 차지하였다. 또한 2011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지난해 16위에서 두 계단 오른 14위를 차지하였다.


서울시립대는 그간의 발전을 토대로 새로운 시대와 세계가 요구하는 가치를 창조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지난 5월 취임한 이건 총장은 ‘사람을 세우는 대학 세상을 밝히는 대학’을 슬로건으로 세우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교육을 선도하는 대학, 세계 수준의 연구로 도시의 가치를 창조하는 대학, 지역사회와 더불어 소통하고 발전하는 대학을 만들고자 한다. 교육과 연구, 봉사를 바탕으로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학들이 소홀히 해왔던 대학 본연의 가치, 새로운 대학문화를 만들고자 함이다.


캠퍼스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기숙사 개관 등 대대적 개발 프로젝트 완성
시설 또한 캠퍼스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오랜 염원이던 기숙사를 개관하였으며 정보기술관, 법학관 등을 준공하였다. 이외 종합교육연구동(미래관) 건립, 운동장 개발, 국제학사 건립, 중앙로 개발 등 대대적인 개발 프로젝트도 완성되었다. 또한 정문 개축, 학교 앞 상징조형물 설치 및 학교 입구 환경개선사업 등도 잘 마무리되어 새로운 캠퍼스의 위용이 갖추어졌다. 또한 발전기금으로 강원도 춘천시 강촌에 14만평의 부지를 구입해 우리 대학 최초의 수련원을 건립, 운영하고 있다. 캠퍼스마스터플랜 2020에 의거 향후 신본관, 100주년 기념관 등의 건물이 신축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등록금 가장 저렴, 장학금 수혜율 전체 학생의 50%
서울시의 재정 지원을 많이 받는 만큼 등록금이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낮다. 한 학기 등록금이 인문계열의 경우 평균 220만 원 그리고 이공계열의 경우 270만 원 수준이다. 서울 고교 출신의 경우 입학금은 면제된다. 반면 학생 1인당 교육비는 등록금의 3배가 넘는다. 또한 장학금 수혜율은 전체 학생의 50%가 넘는다.


서울시립대는 등록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은 없게 하겠다는 정책을 세우고 있다. 재학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학교 홈페이지 ‘Help Me’코너를 통해 알려주면 학생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을 거친 후, 학교 예산이 안 되면 발전기금 등 어떤 재원을 통해서라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업무수행·글로벌 역량 갖춘 우수 인재 양성
서울시립대는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 역량, 업무수행 역량, 글로벌 역량을 고루 갖춘 우수한 인재의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제고를 위해 ‘글쓰기’ 과목과 ‘발표 및 토론’ 과목을 1학년 필수로 소규모 클래스로 도입하여 우리말과 글로 소통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키우게 하고 있다. 또 국제어가 된 영어 교육을 1학년부터 졸업 시까지 크게 강화하였다. 영어가 일정 수준이 되지 못하면 졸업을 못하는 영어졸업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정규교과목 이외에도 국제교육원에서 다양한 수준의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업무수행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전공교육을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하였다. 모든 학생은 복수전공을 하거나 아니면 심화전공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의 장래 희망에 따라 전공트랙별 교과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전공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교육인증을 취득하였다. 건축학교육은 국내 최초로 국제인증을 그것도 최우수등급으로 받았고 공학교육인증, 경영학교육인증도 받았다.


끝으로 서울시립대는 국제화시대에 글로벌 감각을 익히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교환학생 및 복수학위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150명의 학생을 교류대학에 보내고 있다. 그 외에도 해외테마여행인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해외어학연수, 글로벌 인턴십, 선진도시탐방, 해외봉사활동 등 다양한 국제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약 500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내보내고 있다. 프로그램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소요경비의 절반 이상을 학교가 지원하고 있다.


“논술 시간 단축, 변별력 확보 위해 다소 어려워질 전망”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1차·2차)을 통해 803명, 정시모집을 통해 1102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대학별고사와 합격자발표를 남겨두고 있고 앞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수시 2차의 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이 남아있다. 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은 수능 이후인 11.17(목)~23(수)에 원서접수를 하며 전 학년 영어, 수학 교과만을 반영하는 학생부 100% 전형으로 수능최저조건은 수리 또는 외국어 영역 1개 이상 1등급 이내(단 나머지 영역은 3등급 이내)다. 타 대학의 수시 전형에 합격하였다 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서울시립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전형인 유니버시안 특별전형을 주목하기 바란다.


11월에 실시되는 대학별고사로는 전국고교우수인재전형의 논술고사와 UOS포텐셜 특별전형의 심화다면평가가 있다. 서울시립대 인문계 논술은 11월 18일(금)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1교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이고 2교시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다. 각 교시별로 시험을 치르는 학부·과가 구분되어 있는데 학교 입학홈페이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자연계 논술은 원래 계획대로 11월 19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논술은 전년도와 달리 시험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줄었으며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전형으로 변경되어 시험의 변별력 확보를 위해 다소 어려워질 전망이다. 인문계열은 영어 제시문이 출제되는데 일부 고급어휘나 구문이 나올 수 있지만 고교 교육과정 내에서 해결 가능한 수준으로 출제된다. 자연계열은 풀어야 하는 문제 수가 대폭 줄었다. 지난해까지는 수학 2문항에 물리·화학·생물 교과 관련 문제를 모두 풀어야 했지만, 올해는 수학 2문항만 필수이고 물리·화학·생물 교과는 지원학과에 따라 선택적으로 푼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학과별 지정교과 또는 선택교과를 확인하기 바란다. 점수배점은 수학과 과학배점이 60대40이다.


또한 UOS포텐셜 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11월 12일(토)에 심화다면평가를 실시한다. 면접방식은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2~3명의 면접위원이 수험생 1명을 평가한다. 면접 소요시간은 지원자 1인당 20~25분 내외이며 별도의 답변 준비시간은 없다. 면접유형은 문제풀이형 심층면접이 아닌 인성 및 자기소개서 확인면접으로 진행한다. 질문 내용은 지원자의 열정, 창의력, 가치관, 서류내용의 진실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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