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장근석(연극영화학과·06학번)이 모교인 한양대(총장 임덕호)에 12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양대는 "지난 22일 영화배우 장근석이 12억 원을 기부했다"면서 "조용히 (기부를) 진행하기 위해 학교에 알리지 않았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기부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23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현재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4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장근석은 연예 활동으로 바쁘지만 성실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등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왔으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는 많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근석은 "(기부를) 조용히 진행하려고 하는데 사실이 알려져 매우 당황스럽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기부금을 통해 '장근석 장학금'을 신설하고 장근석 측과 협의를 통해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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