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서울 동북부지역 발전 위해 앞장"

정윤서 | j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1-13 16: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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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4개구 구청장 초청 토론회 개최


한신대(총장 채수일)가 서울 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신대는 지난 12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북·노원·도봉·성북 등 동북부 4개 구의 구청장을 초청, 서울 동북부 지역의 대안적 도시발전 모델과 지역공동체 재생 방안에 관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시와 서울 동북부 4개 구가 협력해 기존의 산발적인 개발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일자리', '도시재개발', '지역공동체 재생' 등을 고려한 새 도시발전 전략을 구상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는 한신대 정건화 교수, 김성환 노원구청장, 강풀포럼의 서진아 씨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서울동북부 지역의 발전 모델로서 개발주의 방식이 아닌 혁신-교육-문화-생태-사회적 경제에 기초한 발전 모델을 제시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새 역할과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김 구청장은 도시발전 방향에 대해 "동북부지역의 풍부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자생적 발전이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서 씨는 '주민참여'와 '좋은 거버넌스'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과 서울 동북부 4개 구청장은 대표토론을 통해 시와 각 구의 발전 방향과 현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과 4개 구청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과 동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과 지역 공동체 형성의 필요성에 동의했다. 또한 이를 위해 서울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박 시장은 "지역균형 발전은 서울시정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면서 "특히 서울 동북부 지역은 지금의 낙후성을 극복하고 대규모 개발프로젝트 중심의 지역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대안적 지역을 만들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서울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한신대 채수일 총장은 "한신대는 한국 사회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진보적 담론을 만들고 생성해내는 역할을 해왔고 오늘 컨퍼런스도 한신대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 동북부 지역은 여러이유로 발전이 묶여 있었는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서울시와 동북부 4개구가 연대해 새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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