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대(총장 정형진) 글로벌봉사단(단장 고성운 학생처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에서 12일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봉사활동에 나선 안동대 글로벌봉사단(단장 고성운 학생처장)은 지난 8일 출국해 캄보디아 시엠립 주 앙클톰 돈오초등학교에서 놀이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고 한국어 및 영어 수업, 태권도, 교사 도색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성운 단장 등 교직원 2명과 곽종욱(전자공학과 2학년) 학생팀장 등 3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캄보디아 어린이 수업에 참관, 교사들과 릴레이 수업을 가졌다. 봉사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태권도, 한국어, 영어, 무용 등을 가르치고 낡은 교실을 페인트칠해 깔끔한 교실로 바꿔주는 시간도 마련했다.
곽종욱 학생팀장은 "한 마디라도 한국말을 더 배우려는 캄보디아 어린 학생들의 열성에 보람을 느끼고 어린이들이 수업 전에 ‘안녕하세요’하는 인사말에 모두가 즐거워했다"며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지만 천진난만한 어린 학생들이 정말 천사처럼 아름다웠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 칠하기팀의 윤희봉(사학과3) 씨는 "두 개의 교사를 말끔히 칠하고 일정을 마치며 헤어질 때는 그간에 정이 들어 우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안동대 글로벌봉사단은 출국 전 안동의 봉사단체(선우회 회장 류동철)로부터 후원받은 자전거 50대를 캄보디아 어린 학생들에게 선물하고 학용품, 헌옷 등을 나눠줬다. 봉사단의 마지막 일정은 캄보디아 독도홍보관(총재 김정욱)을 방문해 캄보디아 장애인 50명에게 쌀 1톤과 티셔츠 50매 기증식을 갖는 걸로 마무리됐다.
고성운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봉사팀을 늘려 연 2회 봉사활동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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