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총장 김진규)가 재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 주목받고 있다.
건국대는 "1학기보다 일정 기준 이상 성적이 향상된 학생 200명을 선발해 최고 200만 원의 장학금 혜택을 부여하는 '스텝 업(STEP-UP) 장학'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학 제도에 따라 지난해 1학기 성적이 평점 3.0 이상인 학생 650여 명이 지원했으며 건국대는 1학기 대비 성적 평점이 많이 향상된 상위 200명에게 차등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구체저긍로 상위 60여 명에게는 200만 원씩 지급됐고 차순위 60명에게는 150만 원씩, 나머지 80명에게는 100만 원씩이 각각 지원됐다. 총 장학금 규모는 2억9000만 원. 성적향상 정도가 같은 경우 직전학기 평점이 높거나 학년이 높은 학생이 우선적으로 선발됐다.
특히 건국대는 이번 성적향상 장학금의 경우 다른 복지성 장학금과 마찬가지로 여러 개의 장학금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는 ‘이중장학’을 허용했다. 또한 건국대는 ‘스텝 업(STEP-UP) 장학금’을 받은 학생이 형편이 어려운 다른 학생을 직접 도울 수 있도록 장학금을 양도하는 ‘명예장학제도’를 도입, 학생들로부터 신청받을 예정이다. 장학금을 양보해 선행을 베푼 학생에게는 학교가 ‘명예장학생’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직접 지명한 학생이 없을 경우 소속된 학과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추천해 장학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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