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가 등록금을 두고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등록금 인하 대열에 막바지 합류하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 특히 주요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 결정이 이어지면서 아직까지 등록금 인하를 결정하지 못한 대학들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서울대(총장 오연천)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재경위원회를 열어 학부 등록금을 5% 인하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기로 심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연천 총장은 심의 결과를 받아들여 올해 등록금 인하폭을 공식적으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는 약 50억 원의 장학금을 추가 확충, 학부생의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을 46% 이상 끌어 올릴 계획이다. 추가 장학금은 가계소득 5분위 이하 학생 등록금 전액 면제와 가계소득 6, 7분위 학생 등록금 일부 면제, 생활비 등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에 앞서 건국대(총장 김진규)와 동국대(총장 김희옥)도 등록금 인하를 확정했다.
건국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2.5% 인하하는 동시에 장학금도 65억 원 이상 확충할 방침이다. 동국대는 2012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전년 대비 2.2% 인하하고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키로 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