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여전히 미흡?"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2-28 13:49:14
  • -
  • +
  • 인쇄
'2011년도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결과' 발표
평가 대상 331개 대학 중 212개 대학 개선 요망

장애 대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이 여전히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정부와 대학의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이하 교과부)는 전국 331개 4년제 대학(분교 포함)과 전문대학의 장애 대학생 교육복지 지원실태 평가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장애 대학생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실시됐다. 평가는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 개선요망의 4등급으로 구분됐다. 이에 따라 최우수 34개 대학(10.3%), 우수 24개 대학(7.3%), 보통 61개 대학(18.4%), 개선요망 212개 대학(64%)으로 각각 평가됐다.


이는 2008년도에 비해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평가결과가 모두 향상된 수치. 4년제 대학은 평균점수가 67.24점으로 1.93점(2008년 65.30점)이 향상됐으며 전문대학의 경우 45.70점으로 4.69점(2008년 41.00점)이 향상됐다. 그러나 평가 대상 대학 가운데 64%에 해당되는 대학이 '개선요망'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장애 대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평가 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우수 대학에는 가톨릭대(부천)·강남대·건양대(논산)·경희대(서울)·고려대(서울)·나사렛대·단국대(죽전)·단국대(천안)·대구대·동명대·명지대(용인)·목원대·백석대·삼육대·서강대·서울대·성균관대(서울)·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서울)·연세대(원주)·우석대·이화여대·장로회신학대·전남대(여수)·제주대·조선대·충남대·충북대·한국성서대·한국체대·한양대(서울)·한일장신대<이상 일반대학>, 한국재활복지대학<이상 전문대학> 등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 대학에는 건국대(충주)·경희대(용인)·고려대(세종)·남부대·대구가톨릭대(경산)·부산대(금정)·서남대(아산)·서울신대·서울여대·영동대·전남대(광주)·전북대(전주)·전주대·중부대·중앙대(안성)·충주대(증평)·충주대(충주)·한국외대(서울)·한림대·한양대(안산)<이상 일반대학>, 춘천교대<이상 교육대학>, 한경대<이상 산업대학>, 백석문화대학·창원문성대학<이상 전문대학> 등이 선정됐다.


특히 연세대(원주)와 조선대의 경우 2008년 '보통'에서 2011년에는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됐고 영동대와 전북대(전주), 춘천교대는 '개선요망'에서 '우수' 대학으로 평가됐다. 고려대(세종), 남부대, 대구가톨릭대(경산), 부산대(금정), 서울신대, 서울여대, 중부대, 중앙대(안성), 한양대(안산), 백석문화대학은 '보통'에서 '우수' 대학으로 개선됐다.


교과부 관계자는 "2008년도에 이어 이번 평가에 참여한 대부분 대학의 평가점수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지난 3년간 정부와 대학이 장애 학생들의 교육 복지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그러나 개선요망 대학이 아직도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장애 대학생에 대한 교육복지 지원이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대구대 "물리치료분야 교수 양성 산실 재확인"
조선대 입학처, '2012년 입학사정관제 호남지역 워크숍' 개최
스웨덴 간호견 학교장 대구대서 특강
대구가톨릭대-세정그룹 산학협력 협약
전남대,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