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졸업패션쇼는 지난 10년 동안 파리에서 오트쿠튀르 디자이너로 활동한 김지해 교수(패션디자인과)가 지도해 기존 대학생 졸업패션쇼와 비교할 수 없이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작품은 총 33벌로 ‘전통과 자연’이 테마다.
이번 패션쇼는 슈퍼모델 이하 33명의 모델이 각 한 벌씩의 옷만을 소화하는 대규모 쇼다. 특히 연출을 맡은 이상호 단장은 무용가이자 수년간 대형뮤지컬을 비롯해 수퍼모델쇼 등 수많은 연출을 한 전문가로 쇼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오트쿠튀르는 패션디자이너에게 꿈같은 목표다. 샤넬, 디올, 지방시 등의 명품 브랜드들도 매년 S/S, F/W 두 번에 걸쳐 오트쿠튀르를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명품브랜드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제품들은 프레타포르테라는 기성복형태의 패션쇼에서 선보이고 최고급이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옷은 오트쿠튀르를 통해 세계 패션 트렌드의 이정표가 된다. 오트쿠튀르는 회원제로 진행되며 전 회원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참가가 불가능하다. 김지해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오트쿠튀르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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