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총장 손석민)가 컴퓨터교육과와 독어독문학과를 폐지하고 항공운항서비스학과 등 3개 학과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과 구조개편을 확정했다. 또한 서원대는 당초 구조개편 대상에 올랐던 학과들 가운데 일부 학과는 유지키로 했다.
서원대는 "정부의 대학구조조정에 대비하고 대학 경쟁력 제고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 대비 학과 구조개편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원대의 구조개편은 충원율, 취업률, 신입생 지원율, 재정기여도 등 4개(사범대는 임용고사 합격률 포함)의 객관적 지표를 근거로 진행됐다. 확정된 구조개편에 따르면 사범대 컴퓨터교육과(25명)와 어문학부 독어독문학과(32명)는 폐지된다. 반면 제약공학과(40명), 화장품과학과(40명), 항공운항서비스학과(40명) 등 3개 학과가 신설된다. 사범대학 65명과 일반계열학과 55명 등 총 120명이 감원, 신설학과에 정원이 배정된다.
특히 서원대는 당초 구조개편 대상이었던 학과들 가운데 일부 학과는 유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예술학부 음악학과와 연극영화과는 공연영상예술학과로 통합돼 실용음악전공, 연극영화전공으로 각각 유지된다. 미술학과는 융합아트학과(회화전공, 뷰티아트전공)로 명칭이 변경되며 화예디자인학과는 디자인학부로 통합, 화예디자인전공으로 유지된다.
또한 차(茶)학과는 식품공학과, 생활복지학과는 사회복지학과, 멀티미디어공학과는 멀티미디어학과,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어문학과(국어국문학전공, 한국어교육전공), 환경건설정보학과는 환경공학과, 레저운동관리학과는 레저스포츠학과로 각각 학과 명칭이 변경된다.
서원대 관계자는 "구조개편이 급작스럽게 진행됐다는 일부 주장과 달리 이번 구조개편은 지난해 9월 정부재정지원제한 선정 이후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된 것"이라면서 "학과 구조개편은 교수회와 외부인사가 참여한 '대학편제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심의해 결정된 만큼 2013학년도 신입생 미모집 학과의 반발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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