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공인회계사 국가시험 12명 합격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03 1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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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시험준비반 운영 등 체계적 지원 시스템 갖춰

전북대(총장 서거석)가 2012년 공인회계사 국가시험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 중 3번째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3일 전북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제47회 공인회계사 최종 합격자 발표에 최건수(회계 4년) 씨를 비롯해 이용규(회계 4년), 정대로(경영 4년), 이새롬(행정 4년), 강종원(회계 졸), 이중현(회계 졸), 안근호(회계 졸), 최형섭(경영 졸), 김용(경영 졸), 윤정원(컴퓨터공학 졸), 오숙현(수학교육 졸), 양유희(수학 졸) 등 총 12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북에 비해 경제 규모 등이 월등한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지역거점 국립대들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호남·충청권 대학 중에서 압도적 1위를 고수했다.

전북대는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우림인재등용관 내에 회계사 시험 준비반인 건지헌을 운영하는 등 전국 최고의 고시 지원 시스템을 갖춰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아울러 다양한 외부 특강과 동영상 강의 지원, 매주 이어지는 모의고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높여 나갔던 게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북대는 시험 과목 중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다음 2차 시험에 한해 해당 과목이 면제되는 ‘부분합격’자도 올해 6명을 배출해 내년 전망까지 밝게 하고 있다.

상대 고시반 심갑용 지도교수는 “그동안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고시 지원 시스템 확보와 상대 고시 준비반만의 체계적인 지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노력 등 3박자가 조화를 이뤄 좋은 성적으로 반영됐다”며 “회계사 합격률이 전국적으로 매우 높은 만큼 공인회계사 시작반 운영을 강구하는 등 응시자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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