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 녹색교통 위해 손 맞잡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9-06 17: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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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급전 분야 등 KAIST 교수진 23명 초빙연구원 임명

▲지난 3월14일 KAIST와 철도연이 학 · 연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KAIST(총장 서남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홍순만, 이하 '철도연')이 미래 녹색교통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KAIST는 "철도연이 진행하는 연구사업의 초빙연구원으로 KAIST 교수진 23명이 임명돼 첨단 녹색교통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철도연과 KAIST는 ‘인적자원 상호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KAIST는 초빙교수 규정을 개정하고 철도연은 초빙연구원의 규정을 신설해 이번 인력교류가 결실을 맺게 됐다.

KAIST에 따르면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원간 교수 및 연구원 지위를 공식적으로 상호 동시에 인정한 것은 국내 최초다. 이에 따라 첨단 녹색교통 명품기술 개발을 위해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원 협력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력 교류에는 유도급전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 조동호 교수(ICC 부총장)와 미세먼지 제어 및 환경에너지 재료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박승빈 교수(생명화학공학과), 구조물 안전진단 분야의 전문가 손훈 교수(건설 및 환경공학과) 등 세계적인 연구성과와 실적을 보이고 있는 KAIST 교수진 23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협약에 따라 철도연의 연구원 15명도 KAIST의 초빙교수로 2학기부터 강의 및 실습, 논문지도 등을 시작하게 된다.

철도기술연구원 홍순만 원장은 "앞으로 철도연에서는 세계 최고속도의 500km대 고속철도 기술개발,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기술개발 등 첨단 녹색교통기술로 세계 기술을 선도해 나가야 하는 만큼 세계 최고 역량을 지닌 과학자가 필요하다"며 "최첨단 미래 녹색교통기술 개발을 위해 역량 있는 KAIST 교수진을 초빙연구원으로 임명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신 KAIST 서남표 총장님과 철도연과 첨단기술 개발에 함께 하기 위해 초빙연구원 직을 수락해 주신 각 분야 최고의 교수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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